골프이야기
대회로 본 남.녀 최대 드라이버 비거리 (대회 최고 롱기스트는 얼마였을까?)
구상나무향기
2023. 10. 17. 16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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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 경기에서, 보통 지정한 파5 홀에서 티오프한 볼이 페어웨이 상 가장 멀리 날아간 경기자. 페어웨이에서 정지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하며, 반드시 파, 버디, 이글 등으로 홀아웃해야 인정된다. 대개 아마추어 경기자들이 내기를 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.
롱기스트의 정의다.
파5 홀에서 가장 멀리 보낸 비거리를 말하는 것인데
통상 이 롱기스트를 보면 아마추어들의 최대 비거리를 유추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.
골프대회에서 나온 롱기스트의 거리는
아마추어 남자 기준, 243M, 시니어 기준 240M, 여성부 180M
즉 이 정도 비거리를 날리는 수준이라면
그냥 오잘공이라고 보면 된다. 대회에서 나온 최대 비거리이니 알만한 수준들의 실력이다.
"내가 200m는 늘 보내"라고 말하지만
사실 남자들이라도 매번 200m 보내기가 쉽지 않다. (OB는 의미가 없다)
남자들의 평균 비거리는 대략 180m 이내가 대부분
200m도 전 홀 통틀어 서너 번에 불과하고
250m을 보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, 남자들의 비거리에는 거품이 가득하다는 뜻.
대회를 통해서 본 비거리이기에 저 비거리가 남. 녀 최고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.
그러니까 내가 240~250m을 보낼 수 있다면 엄청난 실력자라는 사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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