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생화/가을·겨울·나무
가슴 시린 전설이 담긴 쑥부쟁이
구상나무향기
2022. 10. 27. 15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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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의 딸이 죽어 무덤가에 핀 들국화'
바로 쑥부쟁이입니다.
쑥을 캐어 동생들을 먹이면서 살은 어느 대장장이(불쟁이)의 딸이 죽은 무덤가에
핀 꽃이 바로 쑥부쟁이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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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쑥부쟁이와 구분하는데
주로 산야의 임도나 숲의 가장자리에 피어나는 종류가 개쑥부쟁이입니다.
뿌리 줄기 하나에 가는 줄기가 여러 갈려서 피어나는 게 '개쑥부쟁이'
뿌리 줄기 여러개에 여러 줄기가 달려 풍성하게 피어나는 게 "쑥부쟁이'입니다.
개쑥부쟁이는 그냥 뿌리 줄기가 하나입니다. 거기서 가는 줄기가 여러 갈라져 피죠
이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.
그외 섬갯쑥부쟁이, 갯쑥부쟁이, 왕갯쑥부쟁이 등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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